바텍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락 (2)
매주 화요일은 ‘행복 도시락’을 배달하는 날입니다.
일사일촌 어르신댁 도시락 배달을 나간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
추운 겨울에 시작했는데 어느덧 무더운 여름입니다.
매주 도시락 배달을 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마을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바텍 직원들은 행복한 도시락을 담고 있습니다.
반찬을 담는 직원들은 어르신이 드시기에 간은 적절한지 소화가 잘되는지,
양은 넉넉한지 꼼꼼히 챙겨봅니다.
“오늘은 양이 작은 것 같아요. 뭐라도 더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직원의 요구에 영양사님이 라면을 부식으로 담아주셨습니다.
먹거리는 역시 넉넉한 양과 인심이 제일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와줬네요. 아들보다 낫다.”
“지난번에 아팠는데 장조림 먹고 기운 차렸어요.”
“칼칼한 생선조림 다시 한번 먹고 싶네요. 입맛 없었는데 국물까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행복 도시락’은 어르신들에게 가족의 방문이고, 보약이자, 반가운 기다림이라는 걸
또 한번 깨닫는 하루입니다.
“어르신, 또 뵈러 갈게요!”